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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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정책 간담회 개최

경기일보 2026-06-16 14:2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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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민선9기 직통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 당선인(왼쪽 세번째)이 김성원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장과 광주시 수자원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장 직통인수위 제공

 

박관열 경기광주시장 당선인은 지난 15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 당선인이 광주시 수자원 규제 현안을 점검하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광역수자원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박 당선인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한강수계기금 감축 움직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당선인은 “상수원 보호 규제로 인한 주민의 부담을 고려할 때 기금 감축은 타당하지 않다.” 며 “단순한 규제 보상 차원을 넘어 물이용부담금 제도의 개선과 한강수계기금 활용 방식을 재정비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통합용수 공급 사업과 관련 박 당선인은 “국가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광주시가 단순한 통과 지역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며 "광주시 역시 상생 발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 방안으로 박 당선인은 광주시내 친환경 물 산업 협력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수처리, 물 재이용, 수질관리 분야의 산업과 연구 기능을 직접화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해 김성원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장은 “광주시의 규제 여건과 지역적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한강수계기금 제도 개선과 물 산업 협력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정책적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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