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산·학·관 협력 뭉쳤다… ‘지역 인재 양성·취업 연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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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산·학·관 협력 뭉쳤다… ‘지역 인재 양성·취업 연계’ 맞손

경기일보 2026-06-16 14:0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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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은 16일 안양 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2026년 산·학·관 협력 협의회(2차)를 개최했다. 안양산업진흥원 제공

 

안양산업진흥원이 급변하는 산업 지형 속에서 지역 유망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이 지역 내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유기적인 협력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흥원은 16일 안양 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지역내 주요 대학과 특성화고등학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유망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산·학·관 협력 협의회(2차)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전방위적 확산과 이에 따른 산업구조의 재편, 청년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지역 위기 상황 속에서 실효성 있는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착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해 온 혁신적인 산학협력 우수 사례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희귀 난치성 질환 분야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첨단 스마트 교통 시스템 전문 기업인 ㈜트라콤이 기업 설명회와 함께 향후 구체적인 채용 인재상 및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관내 청년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실습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기업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선순환 협력 과제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과거에는 교육기관이 인재를 배출하면 기업이 수동적으로 채용하는 구조에 그쳤지만, 이제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가교가 돼 학교·기업과 함께 인재를 키워내는 입체적인 협력 체계가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조 원장은 “진흥원은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져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고, 청년들이 안양에 머무르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 혁신 생태계를 완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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