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uctured Intelligence 기업 커넥셔너리(Connectionary)가 일본 ICT 전시회 'INTEROP Tokyo 2026'에서 자사의 인텔리전스 솔루션 'AID(Artificial Intelligence for Decisions)'를 공개하고, 이를 활용한 우주 데이터센터 산업 분석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최근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정보 분석 비용은 낮아졌으나, 기업들이 이를 실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데는 한계가 존재한다. 대부분의 산업 정보가 AI가 아닌 사람이 읽고 분석하기 위한 형태로 작성·관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커넥셔너리가 개발한 AID는 기업, 기술, 정책, 시장 데이터를 수집·구조화하여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도록 돕는 Structured Intelligence 솔루션이다. 사용자와 AI 에이전트는 개별 뉴스를 반복 탐색하는 대신, 산업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 간의 관계를 하나의 구조 안에서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커넥셔너리는 발사체, AI 인프라, 에너지 등이 복합적으로 연결된 신기술 영역인 '우주 데이터센터'를 쇼케이스 주제로 선정했다. 현장에서는 우주 데이터센터 산업의 복잡한 기업 관계와 투자 흐름을 AID를 통해 구조화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시연됐다. 해당 세션은 사전 조기 마감되는 등 현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지원 커넥셔너리 대표는 “많은 기업이 더 좋은 모델과 더 많은 데이터를 찾고 있지만, 문제의 핵심은 모델이 아니라 정보의 구조에 있다”라며, “AI가 산업의 관계와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정보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커넥셔너리는 '추론 전 구조화(Structure Before Inference)'라는 원칙 아래, 변화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지식 체계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AI 인프라, 반도체, 우주 산업 등 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커넥셔너리는 이번 INTEROP Tokyo 2026 참가를 계기로 일본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산업 분석 체계를 투자 리서치 및 의사결정 지원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커넥셔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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