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자른 노이어, ‘규정 위반’ 논란…팬들은 “FIFA가 어떤 결정 내릴지 흥미롭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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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자른 노이어, ‘규정 위반’ 논란…팬들은 “FIFA가 어떤 결정 내릴지 흥미롭네” 반응

인터풋볼 2026-06-16 13: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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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독일 마누엘 노이어가 유니폼 규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독일은 15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퀴라소에 7-1 대승을 거뒀다.

독일은 전반 6분 만에 펠리스 은메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1분엔 리바노 코메넨시아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니코 슐러터벡과 카이 하베르츠의 연속골이 터지며 전반전을 3-1로 마쳤다. 후반전 들어선 자말 무시알라. 나다니엘 브라운, 데니스 운다브 등이 연달아 골 맛을 보며 7-1로 승리했다.

이날 노이어는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을 치렀다. 독일 월드컵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그는 “정말 특별하다”라며 “내 다섯 번째 월드컵이다. 이 모든 것의 일부가 돼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라며 감격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논란이 등장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노이어는 평소에 반팔 유니폼을 착용하지만, 퀴라소전을 앞두고 긴팔 유니폼을 받았다. 그는 직접 유니폼의 소매 부분을 잘라 반팔 유니폼을 만들었다.

문제는 언더셔츠였다. 노이어는 녹색 유니폼을 입었으나, 유니폼 안엔 흰색 언더셔츠를 입고 있었다. 유니폼 소매를 잘라 반팔로 만든 탓에 흰색 언더셔츠가 그대로 보였다. FIFA의 유니폼 규정 위반이었다.

매체는 “FIFA 규정에 따르면 외부로 드러나는 언더셔츠는 반드시 유니폼의 주된 색상과 동일해야 한다”라며 “소매를 잘라낸 결정은 그를 곤경에 빠뜨릴 수 있다. 노이어가 유니폼 색상과 일치하지 않는 흰색 언더셔츠를 착용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팬들은 “왜 노이어는 초록색 유니폼 아래 흰색 긴팔 언더셔츠가 보이도록 입는 게 허용됐나?”, “FIFA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흥미롭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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