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혁신도시 탈피…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 공공기관 유치 전략 밝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무늬만 혁신도시 탈피…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 공공기관 유치 전략 밝혀

중도일보 2026-06-16 12:57:53 신고

3줄요약
KakaoTalk_20260616_123825017박수현 당선인이 16일 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중도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김성현 기자

공공기관 이전 우선권이 행정통합을 한 전남·광주로 넘어가면서 충남 공공기관 유치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기관 유치 전략을 밝혔다.

충남이 세종시로 인해 공공기관 이전 혜택을 받지 못한 점을 강력하게 강조하는 동시에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에너지 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정부에 건의해 에너지 관련 공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수현 당선인은 16일 중도일보와의 만남에서 "공공기관 이전 우선권부터 20조 원 예산 등 많은 혜택이 행정통합에 담겨 있었는데 행정통합이 불발되면서, 많은 혜택을 놓치게 됐다. 밥상을 걷어찬 꼴"이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듯이 우선권은 전남·광주로 넘어갔다. 그러나 손을 놓고 있을 순 없어 다양한 전략을 구상했다"고 운을 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 이전 우선권을 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밝힌 바 있다.

박 당선인은 공공기관 이전 전략으로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시로 인한 기관 이전에서 혜택을 받지 못한 점을 강조하는 방안과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혜택 요구다.

충남은 혁신도시 지정 후 기관 이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됐다는 점에서 양질의 핵심 기관 이전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지난 2005년 정부는 1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 10개 혁신도시에 112개 대형 공공기관 이전을 결정했다. 하지만 충남은 세종시 건설로 제외돼 그동안 인구 유출 및 면적·세입 감소 등 역차별을 감내해 왔다.

2020년 10월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에도 공공기관 이전 등 정부 후속 절차가 전무한 '무늬만 혁신도시'로 방치됐다.

이 같은 상황을 정부에 알려 보상형 공공기관 이전권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또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라 에너지 산업 육성이 필수적인 상황을 정부에 건의해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이뤄내겠다는 방안이다.

박 당선인은 "백화점식 기관 유치보다 충남에 맞는 기관 유치가 필요하다"라며 "그동안 충남이 기관 이전 혜택에서 제외되고 충남 에너지 산업 육성이 필수적인 점을 정부에 강조해 충남에 알맞은 기관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