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관리원을 맡았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잠실7동 제2투표소는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 마감 시각을 오후 10시로 미룬 곳 중 하나다. 합수본은 해당 공무원을 상대로 투표용지가 부족하게 된 경위와 이후 대응 상황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합수본은 이날 중 내부망을 구축하는 등 서울중앙지검에 위치한 사무실 구성·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그간 수사를 맡아온 경찰로부터 수사 기록도 이송받았다.
경찰 인력 파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합수본 구성을 위한 경찰 파견 인원 15명 중 절반가량이 전날 넘어왔고 나머지 인원도 이날 중 합류할 예정이다.
합수본은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를 본부장으로 지난 9일 출범했다. 검찰 12명, 경찰 15명 등 총 27명 규모로 구성됐다. 이들은 우선 참고인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 경위를 일차적으로 파악한 뒤, 중앙선관위 등 윗선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