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눈동자’에서 쌍둥이 자매 서진·서인을 연기한 신민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신민아는 “이게 결혼 전에 찍어서 결혼 후 첫 작품은 아니다”면서도 “김우빈이 바쁜데 어제 VIP 시사회에 와주셔서 너무 고맙고 든든했다, 내가 ‘와야 한다, 꼭’”이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전날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눈동자’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환한 미소와 손 인사를 건네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김우빈은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민아와 출연 배우들의 무대인사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아내를 응원했다.
신민아는 “SNS에 사진 올린 건 내가 주문한 게 아니다. 그렇게 강압적인 여자는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김우빈이) 촬영이 있는데 중간에 잠깐 온 거다. 영화는 보고 갔고 뒤풀이는 안 하고 바로 촬영갔다”고 밝혔다.
이어 “(김우빈이) 영화는 재밌게 봤다고 했다. 내가 워낙 고생하고 걱정 많이 한 작품이라고 알고 있어서 짧게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다’고 말하고 갔다. 나도 (김우빈이) 바빠서 오랜만에 극장에서 봤다”면서 “너무 김우빈 이야기만 한 거 같다”고 수줍게 웃었다.
신민아는 또 결혼 후 김우빈과 출연작을 논의하느냐는 물음에 “그렇지는 않다. 각자 생각하는 거 같다”며 “나는 이미 다음 작품도 정해놨고 그중에는 멜로도 있다. 상의는 안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약 10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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