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감자 담았다…오리온, 국산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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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감자 담았다…오리온, 국산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생산 개시

아주경제 2026-06-16 11:2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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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햇감자 포카칩 스윙칩 연출 이미지 사진오리온
2026 햇감자 포카칩, 스윙칩 연출 이미지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올해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를 활용한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햇감자 포카칩과 스윙칩은 갓 수확한 감자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매년 여름 한정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은 6월부터 10월까지 전남 보성, 충남 당진·예산, 강원 양구 등 감자 주산지에서 수확한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올해는 전국 24개 지역 300여 개 감자 재배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5000톤의 감자를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에 투입할 계획이다.

수확된 감자는 청주공장과 감자 저장시설로 곧바로 이동해 제품 생산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제철 감자의 신선함과 풍미를 제품에 담는다는 설명이다.

생감자칩은 감자를 그대로 썰어 만드는 제품 특성상 원재료 품질이 맛을 좌우한다. 오리온은 1988년 강원 평창에 국내 기업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종자 개발부터 재배·수확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며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대표 제품인 포카칩은 국내에서 연간 매출 1000억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오리온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청주공장에 포카칩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하고 생산능력을 최대 50% 확대할 계획이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두 제품의 글로벌 합산 매출은 약 4000억원을 기록하며 K-스낵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햇감자 포카칩과 스윙칩은 매년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제철 과자"라며 "원료부터 제품 생산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갓 수확한 감자의 신선한 맛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제품 포장지 우측 하단에 새겨진 마크를 통해 햇감자 제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생산되는 한정 제품에는 '햇감자' 문구가 표기되며, 일반 기간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생감자'로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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