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버스 공영차고지 구내식당에서 일어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과 관련(경기일보 5월25일 인터넷판), 일부 버스기사 검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1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최근 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영종권역 버스 공영차고지 구내식당을 이용한 버스기사 등 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살모넬라균은 육류와 계란 등 동물성 식품에서 주로 발견되는 식중독균으로 감염될 경우 8~48시간 안에 복통과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보건당국은 당시 버스기사들이 먹은 음식 중 계란이 포함된 식단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5월21일 중구 운북동 영종권역 버스 공영차고지 구내식당을 이용한 버스기사 등 68명은 22일부터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했다. 이 가운데 13명은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구 관계자는 “유증상자와 무증상자 50명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11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며 “지난달 26일 이후 추가 유증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구내식당은 식중독 의심 증상 뒤 운영을 중단했고 시설 소독과 점검을 거쳐 이달 말부터 다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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