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이 산업현장의 핵심 안전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스마트 안전장비 기업 세이프웨어가 작업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쿨링 베스트’ 제품군을 선보이며 고온 작업 환경 대응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이프웨어는 작업자의 체온 관리와 작업 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쿨링 베스트’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공기 순환 방식의 ‘쿨링 베스트-F’와 펠티어 냉각 기술을 적용한 ‘쿨링 베스트-P’ 등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최근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산업현장 내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면서 건설·물류·제조업 등 야외 및 고온 환경에서 착용 가능한 냉각 웨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정부와 산업계가 폭염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하는 가운데 현장 중심 안전 솔루션 시장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쿨링 베스트-F’는 의류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체열을 배출하는 방식이다. 대형 듀얼 팬을 기반으로 한 공기 흐름 설계를 적용해 장시간 야외 작업에서도 착용자의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풍량 단계 조절 기능을 지원하며, 5V 10,000mAh 보조배터리 기준 최대 약 10시간 사용 가능하다.
함께 공개된 ‘쿨링 베스트-P’는 펠티어(Peltier) 소자를 활용해 신체에 직접 냉각 효과를 전달하는 제품이다. 빠른 체감 온도 저하가 필요한 작업 환경을 겨냥했다. 펠티어 냉각 구조와 다중 팬 공기 순환 시스템을 결합했으며, 냉각 기능과 풍량을 각각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작업 환경과 사용자 선호도에 맞춘 활용이 가능하다.
세이프웨어는 신제품을 통해 건설·물류·제조업 현장뿐 아니라 라이딩과 아웃도어 활동 영역까지 시장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산업현장 중심 제품에서 생활 안전 영역까지 확장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냉각 웨어 시장은 실제 현장 사용성 검증과 내구성, 배터리 지속 시간 등이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장기적인 시장 안착 여부는 현장 평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산업용 안전장비 특성상 착용감과 유지관리 편의성, 실제 온열질환 예방 효과가 경쟁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작업자 건강뿐 아니라 산업현장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라며 “다양한 위험 요소를 기술로 해결하는 기업으로서 작업자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웨어는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 시리즈’, 고령자용 낙상 방지 에어백 벨트 ‘레디(REDY)’, 라이더용 에어백 ‘M 시리즈’ 등을 개발해 온 웨어러블 안전기기 기업이다. 산업현장과 생활 환경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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