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AC 밀란으로 향하는 분위기다.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이 AC 밀란의 차기 사령탑이 되는 데 합의했다. 아직 계약서에 서명한 건 아니지만, 그는 이번 주 밀라노로 향해 2년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 감독은 포르투갈 출신 사령탑이다. 카사 피아, 브라가, 스포르팅 등을 지휘했다. 지난 2024-25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했으나 기대와 다르게 성적이 좋지 않았다. 결국 지난 1월 맨유가 아모림 감독을 경질했다.
맨유와 이별한 아모림 감독은 여러 팀과 연결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벤피카로 향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고, 마르코 실바 감독의 대체자를 찾는 풀럼과 연결되기도 했다. 그러나 부임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최근엔 아모림 감독이 AC 밀란으로 향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아모림이 이번 주 AC 밀란과 논의된 모든 감독 조건에 전부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밀란 감독직을 강하게 원하고 있고 제시된 모든 계약 조건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이 AC 밀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BBC’는 “예상대로 계약이 체결된다면 아모림 감독의 AC 밀란 데뷔전은 7월 25일 셀틱과 프리시즌 경기다”라며 “아이러니하게도 AC 밀란은 맨유와 맞붙으며 프리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아모림 감독이 AC 밀란에 부임하면서 경질 위약금을 아낄 수 있게 됐다. ‘BBC’는 “아모림 감독은 맨유에서 경질된 뒤 남아 있던 1년 치 급여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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