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 활용해 주민 생활 맞춤형 사업 8건 추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청에서 '2026년 제2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사업 8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8건 중 5건은 전북도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 3건은 시·군 공모사업으로 취약계층 지원·교통안전 강화·청소년 복지 증진·의료접근성 향상 등 주민 생활 분야다.
도 지정기부사업은 ▲ 전북대표도서관 개관에 맞춰 도서를 구입·전시하는 '내 고향 서가 채우기' ▲ 장애·고령 보훈대상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 신규 위탁가정에 아동 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 등이다.
일반기부사업은 ▲ 청소년 상담 공간 조성사업 ▲ 고령 운전자를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 지원사업이다.
공모사업은 익산의 '여성 1인 소상공인 점포 안전 지원사업', 남원과 장수의 '병원 동행 공공이동서비스 전용 차량 도입' 등이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태 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도 직접 사업과 시·군 공모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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