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의 주인은 당원"...민주당, 8·17 전대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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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의 주인은 당원"...민주당, 8·17 전대 준비 본격화

이데일리 2026-06-16 10:07: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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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당원주권시대에 걸맞은 전당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우리는 국민주권시대에 걸맞은 당원주권시대를 활짝 열 전당대회에 대한 준비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중앙위원회를 열고 오는 8월 17일 정기전국당원대회 개최를 위한 특례 조항과 6·3 지방선거 기여자에 대한 특례 조항 등을 논의했다.

정 대표는 “오늘 중앙위원회 안건은 6·3 지방선거 승리 기여자에 대한 특례 조항 신설과 8·17 정기 전당대회를 위한 특례 조항 신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방선거 기여자 특례 조항과 관련해 “여러 이유로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감산 조치를 당한 억울한 경우가 있었다”며 “지방선거 승리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 분들에게는 이런 감산 조치를 면제해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중앙위 참석해 인사말하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사진=연합뉴스)


이어 “당내 화합 차원에서 필요한 조항이라고 판단해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내용”이라며 “당헌·당규가 통과되면 억울한 감산 조치를 받았거나 앞으로 예상되는 분들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아 구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내란을 신속히 막아냈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켜냈다”며 “이 혁명을 통해 자랑스러운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켰고 국민주권시대와 발맞춰 당원주권시대도 열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제시한 초격차 산업강국,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규범과 원칙이 지켜지는 정상사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부 등 4대 국정목표를 거론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고 함께 실현해 나가야 할 시대정신이자 시대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럽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을 향해 “지금 이재명 대통령께서 중동전쟁 종전 이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국익의 최전선인 외교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이재명 대통령께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한반도 평화가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경제”라며 “국익을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고 계신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추구 외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을 좋아한다”며 “당 운영도 당 대표가 하는 것 같지만 결국 당원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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