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계란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대형마트가 미국산 계란을 판매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제주를 제외한 전국 모든 점포에서 미국산 계란 약 3만 판을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30구 기준 5천900원대로 한 명당 한 판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가 수입산 계란을 판매하는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롯데슈퍼는 지난 13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미국산 계란을 5천900원대에 1인 2판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날 기준 전체 물량인 7천판 가운데 95%가 소진됐다.
홈플러스는 지난 4월 태국산과 미국산 계란을 판매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수급 불안정에 가격이 급등하자 계란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계란(특란 30구) 소매 가격은 지난 15일 기준 7천441원으로, 1년 전(7천33원)보다 5.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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