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막 후 인파 북적…출렁다리·호수 어우러진 포토존 인기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라벤더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막한 축제장 곳곳은 만개한 라벤더와 다양한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출렁다리를 비롯해 청옥호와 금곡호 일원, 라벤더 정원 등 주요 관람 구간마다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눈에 띄어 어린이 놀이터와 각종 체험 행사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고 있다.
지난 6∼7일 열린 사전축제에는 1만1천여 명이 방문해 이번 축제의 성공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외지 방문객 비율은 68%를 차지했다.
본 축제가 시작된 13∼14일 첫 주말에는 3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릉별유천지는 이른 아침부터 입장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전국적인 관광지로서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축제 기간 방문객 8만여 명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동해시는 전용 스피드게이트를 통해 보다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온라인 예매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라벤더가 절정을 향해 가면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지속해 늘고 있다"며 "남은 축제 기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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