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까지 확인···다우바이오메디카, 공간생물학 플랫폼 활용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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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까지 확인···다우바이오메디카, 공간생물학 플랫폼 활용 제시

이뉴스투데이 2026-06-16 09: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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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바이오메디카가 지난 12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간생물학과 인공지능(AI), 오믹스 데이터, 전장유전체분석(WGS) 등 첨단 연구 기술을 소개했다. [사진=다우바이오메디카]
다우바이오메디카가 지난 12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간생물학과 인공지능(AI), 오믹스 데이터, 전장유전체분석(WGS) 등 첨단 연구 기술을 소개했다. [사진=다우바이오메디카]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공간생물학 기술이 암 연구의 정밀도를 높이는 핵심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 종양 조직 안에서 암세포와 주변 세포가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지를 공간 정보와 유전자 발현 데이터로 함께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별 치료 반응과 예후를 예측할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다우바이오메디카는 지난 12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간생물학과 인공지능(AI), 오믹스 데이터, 전장유전체분석(WGS) 등 첨단 연구 기술이 소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암 연구가 단순히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마커를 찾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바이오마커는 환자의 치료 반응이나 재발 우려, 장기 생존 여부 등을 예측하는 데 활용될 수 있어 정밀의료 연구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종양미세환경은 암세포 주변의 면역세포, 혈관, 기질세포 등이 모여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암의 진행과 치료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알려지면서, 암세포와 주변 세포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려는 연구가 늘고 있다.

공간생물학은 이 같은 흐름에서 주목받는 기술이다. 기존 분석이 세포나 유전자의 특성을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면, 공간생물학은 조직 안에서 해당 세포와 유전자가 어느 위치에 있고 주변 세포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10x Genomics의 Atera 장비는 Whole Transcriptome 분석과 단일세포 수준의 민감도, 공간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연구자는 종양 조직 내 유전자 발현 양상과 세포 간 위치 관계를 함께 분석할 수 있으며, 종양미세환경 연구와 바이오마커 발굴을 지원할 수 있다.

10x Genomics의 국내 공식 대리점으로 관련 기술의 국내 연구 활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Atera가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차세대 공간생물학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우바이오메디카 관계자는 “최근 공간생물학 연구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Atera는 이러한 연구를 지원하는 차세대 공간생물학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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