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IFA는 오는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 대한민국의 경기에 우루과이 출신의 구스타보 테헤라가 휘슬을 잡는다고 16일 밝혔다.
멕시코 현지 매체 이날 ‘에스토’는 테헤라 주심의 경기 배정 소식을 전하며 “통산 344경기에서 1733개의 경고를 꺼낸 심판”이라고 소개했다. 경기당 옐로카드 5장을 꺼내는 셈이다. 직접 퇴장은 44차례 선언했다. 아울러 “경기 흐름을 끊는 걸 주저하지 않고 거친 플레이나 반칙에 관대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멕시코는 지난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핵심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가 퇴장당하며 전력 공백이 생겼다. 첫 경기부터 퇴장을 경험했기에 향후 대회 운영을 위해서는 카드 관리가 중요하다.
|
매체는 “테헤라 주심의 성향이 엄격한 만큼 멕시코 선수들은 더 신중해야 한다”며 “특히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중심이 된 한국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심한 반칙이 나오면 추가 퇴장을 당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계했다.
이어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선수들이 지나친 반칙을 자제하고 깔끔한 수비를 할 수 있는 전략을 고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멕시코의 고민은 홍명보호에도 똑같이 해당한다. 멕시코는 유려한 개인 기술과 속도를 살린 역습이 강점이다. 이를 막는 과정에서 반칙이 나오면 카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경기 당일은 물론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대표팀에서는 이기혁(강원FC)만 경고 한 장을 지니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출장 정지로 이어지는 옐로카드 숫자는 2장으로 직전과 같지만, 경고 1장은 32강과 8강에서 한 차례씩 소멸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