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태국 해변 축제서 진로 알렸다…2만4000개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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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태국 해변 축제서 진로 알렸다…2만4000개 완판

이데일리 2026-06-16 09:1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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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하이트진로(000080)가 태국 대표 해변 음악 축제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 공략을 강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6일 태국 코사멧 섬에서 열린 새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 2026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국 젊은층을 대상으로 진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K-주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은 태국 인기 아티스트와 밴드가 참여하는 여름 음악 축제다. 올해 행사에는 약 1만4000명의 관객이 찾았다.

하이트진로는 행사장에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고 현지 관객을 대상으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5개의 진로바를 마련해 과일 리큐르 4종인 청포도에이슬, 딸기에이슬, 레몬에이슬, 멜론에이슬을 비롯해 참이슬, 테라, 이슬톡톡 등을 선보였다.

행사 당일 하이트진로가 준비한 제품 2만4000개는 모두 판매됐다. 회사는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진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했다. 하이트진로는 백사장에 JINRO 로고 구조물과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관람객이 사진 촬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진로 대중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 축제와 이벤트를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소주를 비롯한 한국 주류의 인지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진로(JINRO)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 활동을 통해 글로벌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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