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문화유산 체험교실로 보존 공감대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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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유산 체험교실로 보존 공감대 넓혀

중도일보 2026-06-16 08:4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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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6_083935부산진성에서 열린 '2026 부산 문화유산 돌봄데이' 체험교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전통 건축기법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부산진성에서 마련됐다.

부산시는 문화유산 돌봄의 날을 맞아 부산진성에서 '2026 부산 문화유산 돌봄데이'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문화유산 관리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족 단위 시민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 건축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법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한식 미장과 기와 쌓기, 창호지 바르기, 기와 세척 등의 활동을 경험하며 문화유산 보존 과정을 살펴봤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재료와 시공 방식을 직접 다루면서 문화유산 관리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시는 이번 행사가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교육 효과도 높였다는 평가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시민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고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문화유산 돌봄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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