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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교육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 구 직접 및 공익형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자활근로사업 정서적 자활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정서적 자활은 스스로를 돌보고 회복할 힘을 길러 안정적인 정서 상태를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립·자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은 ‘자활사업을 통해 움츠러든 가슴을 활짝 펴보자’는 취지로 ‘자! 활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자! 활짝’에는 자활사업을 단순한 일자리 지원이 아닌 참여자의 가능성이 성장하는 과정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교육은 자활전문강사 정현우의 특강 ‘자활사업이 궁금해요?’로 시작됐다. 강사는 자활근로사업의 취지와 종류, 참여자 지원 제도를 설명하며 자활근로가 단기 생계 지원을 넘어 중·장기 자립을 위한 디딤돌임을 강조했다. 이어 단체 영화관람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정서적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대상은 성북구에서 환경정비와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구 직접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근로유지형·복지도우미)와 관내 복지관에서 환경미화 및 급식 지원을 담당하는 복지시설도우미, 장위종합사회복지관의 공익형 자활근로사업 ‘함께하면 행복한 세상’ 참여자 등이다. 해당 사업은 1인 가구 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간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구민 생활을 지원해 온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활근로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자활 성공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자! 활짝’ 정서적 자활 교육이 자활근로를 힘든 노동이 아닌 내 삶을 활짝 여는 시작점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서적 자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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