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북도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운영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여름철을 앞두고 도내 공원과 광장 등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6월부터 약 4개월간 현장 중심의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바닥분수, 인공폭포, 실개천, 물놀이 조합 놀이대 등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저장·순환해 사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일반에 개방돼 이용자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형태의 시설이다.
다만 물을 저장하지 않고 사용 후 바로 배출하는 시설과 유원시설업으로 신고된 물놀이 기구, 수영장은 제외된다.
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바닥분수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물놀이 조합 놀이대와 실개천형 시설이 뒤를 잇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과 민간이 관리하는 221개소를 대상으로, 신규 설치 시설과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설치·운영 신고 적정 여부, 15일마다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수질검사 이행 여부, 부유물 및 침전물 제거 상태, 용수 관리 실태,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이다.
기준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운영을 중단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하며, 수질 개선이 완료되면 재개방할 예정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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