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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는 최근 CJ제일제당(097950)과 협업해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활용한 간편식 상품을 출시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군 취사병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밀리터리 쿡방 드라마다. 음식 연출과 요리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며 공개 이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CU는 드라마 속 군대리아를 모티브로 한 ‘취사병 옛날 햄버거’와 ‘취사병 고추장 라구 파스타’를 선보였다. 군대리아에 착안한 햄버거에는 사과잼과 캐러멜라이즈드 양파를 더했고, 고추장 라구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와 돼지고기 라구에 한국식 고추장을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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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드라마 속 돈까스와 산채비빔밥 에피소드를 활용했다. ‘취사병 정성을담은돈까스’와 ‘취사병 산채불고기비빔밥’을 출시해 작품 속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특히 비빔밥에는 군 생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맛다시 고추장’을 활용했다.
세븐일레븐은 주인공이 선보인 간장찜닭 메뉴를 활용한 ‘그럴싸한간장찜닭도시락’을 내놨다. 춘장을 더한 간장찜닭과 당면을 중심으로 소시지어묵볶음, 볶음김치, 만두강정 등을 함께 담아 구성했다.
이마트24는 드라마 속 화제의 메뉴인 ‘홍시떡볶이’를 활용한 ‘전설의꿀조합’ 도시락을 출시했다. 홍시 퓨레를 활용한 떡볶이를 메인으로 참치마요덮밥과 김말이, 만두튀김, 동그랑땡 등을 함께 담아 한 끼 식사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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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는 최근 콘텐츠 IP를 활용한 상품을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단순 시청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 속 음식과 상품을 직접 경험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실제 CU가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IP를 활용해 출시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누적 판매량 1000만캔을 돌파했다. GS25는 ‘오징어 게임’, ‘흑백요리사’ 협업 상품을 선보였고, 세븐일레븐은 캐릭터와 웹툰 IP 기반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콘텐츠를 경험하는 방식이 시청에서 소비로 확장되면서 IP 협업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편의점업계의 콘텐츠 협업 경쟁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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