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은 모자 안 벗어도 되나?"...장원영 출국 장면 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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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은 모자 안 벗어도 되나?"...장원영 출국 장면 보더니

이데일리 2026-06-16 07:59: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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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씨의 김포공항 출국 장면이 공개되면서 “공항의 신원 확인 기준을 명확하게 밝혀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씨가 외국 일정을 위해 지난달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 민원인은 지난 15일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운영단에 ‘국제선 출국장의 신원 확인 절차 기준과 공식 안내를 구체화하라’는 내용의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장 씨가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신원 확인 요청에 모자를 쓴 채 한 손으로 마스크만 살짝 내렸다가 올린 장면을 겨냥한 것이다.

민원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신원을 확인할 때 마스크와 모자, 선글라스를 모두 벗도록 안내를 하는데, 김포공항 등 한국공항공사 관할 공항 전반에도 이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치인이나 유명인 등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모든 승객에게 동등한 기준이 적용되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현행 항공보안법은 탑승권과 신분증 대조를 통한 본인 확인을 규정하고 있지만 모자 등 착용 해제 기준 등 세부 지침은 명시돼 있지 않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해당 민원을 검토해 오는 23일까지 답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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