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시49분께 인천 서구 원창동의 한 기계제조업체 건물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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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는 경비업체로부터 “A업체(기계제조업체)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해 연기가 나고 있는 A업체 건물에서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불이 번져 전체 17개 업체(A업체 포함), 25개 동까지 태웠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확산되자 오전 3시15분께 대응 1단계(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 동원)를 발령했다고 44분 뒤 2단계(인접한 5~6곳의 소방서 인력·장비 동원)로 상향했고 6시5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화재 현장에는 인력 285명, 펌프차 등 장비 102대가 동원됐다. 소방대 관계자는 “공장 밀집지역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확산됐다”며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17개 업체, 25개 동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피해 규모는 추후 조사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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