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Joy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혼 후 세 번의 연애를 했지만 모두 실패해 연애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는 38세 미술강사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이제는 연애를 하지 않는 게 나은 건지 고민된다”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2016년 결혼했지만 1년 만에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후 홀로 딸을 키우며 새로운 인연을 만났지만 번번이 상처를 받았다고.
첫 번째 연애에서는 상대가 다른 사람과 이별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알게 됐고, 반복된 외도로 결국 관계를 정리했다. 두 번째 연애는 육아와 개인 시간을 바라보는 가치관 차이로 끝났다.
사진제공|KBS Joy
특히 사연자는 상대의 아이들과 자신의 딸이 가까워진 상황이라 관계를 쉽게 끝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이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본인이 좋아서 놓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애는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며 “이상한 부분은 걸러내야 한다. 급하게 시작하기보다 천천히 상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스스로를 더 아꼈으면 좋겠다”며 “딸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 사람을 더 신중하게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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