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이적 시장 소식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산드로 토날리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를 기록했다. 2024-25시즌도 17위였는데, 분위기가 달랐다. 하위 3팀의 강등이 일찌감치 확정돼 부담이 없었다. 리그를 내려놓은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 승승장구했고, 끝내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면서 리그에서 부진을 가렸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면서 2025-26시즌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는데,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 연이어 생기면서 부진에 빠졌다. 결국 프랭크 감독을 경질한 뒤, 소방수로 이름을 날린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을 불렀는데, 반전은 없었다. 상호 합의 후 급하게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데려왔다.
데 제르비 감독이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극적으로 토트넘을 잔류시켰고, 이후 토트넘은 발빠르게 전력 보강에 나섰다. 앤디 로버트슨, 마르코스 세네시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했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얀 폴 반 헤케 영입도 노리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핵심 토날리도 노린다. 로마노 기자는 "데 제르비 감독은 토날리를 팀의 새로운 미드필더로 원하며, 그가 팀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과 경쟁하며 토날리 영입에 박차를 가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날리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브레시아, AC 밀란을 거쳐 2023-24시즌 뉴캐슬로 이적했다. 이적 초반에는 불법 베팅 징계로 장기간 결장했다. 복귀한 후 팀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뉴캐슬 통산 110경기에 출전해 10골 10도움을 올렸고,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상위 구단과 연결됐다. 아스널을 시작으로 카세미루의 공백을 메우고자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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