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원희 "대학생 오빠, 내 존재 숨겨...전화통화도 어색" (아근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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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원희 "대학생 오빠, 내 존재 숨겨...전화통화도 어색" (아근진)[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6-16 00:2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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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니 근데 진짜!'에서 아일릿 원희가 친오빠와 '현실남매'의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걸그룹 아일릿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개그우먼 신봉선과 붐이 함께했다. 



이날 이상민은 아일릿 멤버들을 향해 "아기 때부터 아이돌이 될 얼굴이었다"면서 멤버들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여줬다. 

원희는 아기 때부터 동글동글 지금과 똑같은 귀여운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자신의 사진을 본 원희는 "아빠는 제가 말을 못했을 때가 제일 예뻤다고 하셨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제가 오빠가 있는데, 아빠가 오빠한테는 어릴 때 예뻤는데 커갈수록 못생겨졌다고 하시고, 저한테는 어릴 때는 못생겼는데 갈수록 예뻐졌다고 하셨었다"고 했다. 

원희 오빠의 존재에 MC들은 궁금해했고, 원희는 "오빠는 대학생이다. 오빠랑은 연락을 안 한다. 전화통화도 어색하다. 오빠도 제가 동생인 걸 말 안한다"고 현실남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우리 언니도 어디가서 신봉선의 언니인 걸 말 안하는데, 별명이 신봉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로하도 인형 미모를 뽐냈고, 이에 이로하는 "초등학교 졸업 때 고백을 많이 받았다. 하루에 몇 번을 받았다. 그때의 고백은 모두 거절했다"면서 수줍어했다. 

윤아는 어릴 때부터 이국적인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하지만 윤아는 빨간 뿔테 안경을 쓴, 나름대로 흑역사인 사진이 공개되자 경악했다. 붐 역시도 "안경은 양희은 선생님 것을 뺏은건가?"라고 놀려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민주는 하얀 피부 때문에 귀신으로 오해를 받았던 일화를 떠올리면서 "인적이 드문 길을 걷고 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자 저를 휙 돌아보시더니 '귀신이다'라고 하신 적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제가 사람인 걸 티를 내려고 좀 더 빨리 갔다. 멀리 있어서 귀신처럼 보일 수 있으니까 가까이 가려고 했던거다. 그랬더니 그때부터 할아버지께서 전력질주를 하시더라"고 당시를 떠올리면서 웃었다. 

그리고 이날 신봉선은 "요즘 아이돌 노래는 노래 자체는 좋은데, 뭐라고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했고, 탁재훈 역시 "우리 때는 그렇게 부르면 '발음을 정확하게 해라'라고 지적을 받았었다"고 했다. 

이에 윤아는 "저는 반대로 발음이 너무 또박또박하다. 그래서 녹음을 할 때 프로듀서님이 '발음이 너무 정확하니까 좀 뭉개라. 한국어를 영어처럼 들리게 부르라'고 하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아니 근데 진짜!'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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