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최대 전력회사 바텐팔이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사업자로 영국 롤스로이스를 선정했다. 반세기 만에 재개되는 스웨덴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가 확정된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텐팔은 2026년 6월 15일 이 같은 결정을 공식 발표하며 미국의 GE 버노바를 제치고 롤스로이스 SMR을 최종 선택했다고 밝혔다. 새 원자로가 들어설 장소는 스웨덴 남서부 해안 도시 바르베리에 위치한 링할스 원전 부지다. 예테보리에서 남쪽으로 650km 떨어진 이곳에는 총 3기의 SMR이 건설될 예정이며, 완공 시 대형 원자로 2기에 해당하는 약 1,500M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해진다. 스웨덴 정부가 SMR 기술 도입을 결정한 것은 지난해였다. 이로써 스웨덴은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신규 원전 건설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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