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폭염 피해 최소화 나선다…시민 안전 위한 여름철 특별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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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폭염 피해 최소화 나선다…시민 안전 위한 여름철 특별대책 시행

STN스포츠 2026-06-15 21:4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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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최지섭 기자┃경주시가 15일 본격적인 무더위 시즌을 앞두고 9월 말까지 폭염 대응 기간을 운영하며 고온 현상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폭염 대응 기간 중 무더위쉼터 208곳 점검·폭염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사진=경주시
경주시가 폭염 대응 기간 중 무더위쉼터 208곳 점검·폭염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사진=경주시

우선 폭염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에 즉각 나설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기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시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도 확대된다. 경주시는 지역 내 쉼터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냉방시설 관리에 나서는 한편, 폭염 저감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심 열기를 낮추기 위한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날에는 주요 간선도로와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해 체감온도를 낮추고 열섬현상 완화에 나선다.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활동도 강화된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냉방 지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 역시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야외 작업이 많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안전용품 지원을 통해 건강 피해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농업·축산 분야에서도 폭염 대비가 이뤄진다.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냉방·살수 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해 피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고 강도 또한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대응과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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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최지섭 기자 joelcjs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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