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 ‘훼손 시신’ 키 161~165㎝ 성인…경찰 신원 확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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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천 ‘훼손 시신’ 키 161~165㎝ 성인…경찰 신원 확인 속도

경기일보 2026-06-15 19:0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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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부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장민재기자

 

인천 송도동 재활용품 처리시설에서 발견한 훼손 시신 일부(경기일보 11일자 인터넷판 등 연속보도)가 성인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다.

 

1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10일 발견한 시신 일부를 대상으로 감정을 마친 뒤 “키 161∼165㎝ 성인으로 추정된다”고 통보해왔다. 앞서 경찰은 발 크기 210㎜, 무릎 바로 아래부터 발뒤꿈치까지 길이 41㎝로 파악했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피해자가 어린 학생이 아닌 성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신원 확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64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지난 10일 천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로 재활용품을 반입한 운반차량 34대의 동선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또 실종자 유전자정보(DNA) 대조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피해자 신원과 유기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2시28분께 센터에서 사람의 왼쪽 다리 일부가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관련기사 : 인천 연수·중구서 수거된 재활용품 속 ‘붕대 감긴 신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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