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이정후가 해외파 스포츠 인물 관심도에서 11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8일부터 14일까지 네이버 검색어트렌드를 바탕으로 한 6월 2주 차 조사에서 이정후는 313.9점으로 1위를 지켰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오현규(277.5점), 황인범(199.8점), 손흥민(189.0점), 이강인(119.3점), 김승규(113.3점), 이한범(88.1점), 설영우(87.7점), 김민재(67.8점), 조규성(59.2점) 등 경쟁자들을 모두 따돌렸다. 점유율은 이정후 18%, 오현규 16%, 황인범과 손흥민이 각각 11%씩 기록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는 MLB 코리안리거 중 유일하게 개막전부터 주전으로 뛰는 중이다. 그는 지난달 30일 부상에서 복귀한 후 11일까지 18경기 연속 안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한국인 빅리거 최다 안타 신기록이다. 이후 2경기 연속 침묵했지만, 15일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15일 기준 타율 0.331(245타수 81안타)로 선두(타율 0.343) 오토 로페즈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2~10위엔 태극전사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결승골을 넣은 오현규(2위), 1골 1도움을 올린 황인범(3위)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오현규와 황인범은 월드컵 첫 경기인 체코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관심도 점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해외파 스포츠 인물 관심도는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해외에서 선수 및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인물에 대한 관심도를 산출해 제공한다. 주간 단위 관심도 순위 및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2020년 6월부터 스포츠 관심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지수는 2016년에 산출된 '스포츠' 전체 키워드의 평균 관심도를 기준값(10점)으로 한다. 조사에서 산출된 관심도 점수는 기준값을 중심으로 한 상대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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