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블루레이 제작이 최종 무산됐다.
15일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블루레이 추진팀은 공식 카페를 통해 작품의 블루레이 출시가 최종 무산됐음을 공지했다.
이들은 “블루레이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으나,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아쉽게도 블루레이 제작이 최종 무산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입금에 참여해주시고, 다양한 의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블루레이 제작 진행 과정에서 보내주신 의견, 특전 제안, 인터뷰 질문 등 모든 참여는 결코 헛되지 않았으며, 작품을 향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추진팀은 “블루레이 제작 무산과 관련하여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추측이나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추친팀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마지막까지 블루레이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다는 점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선입금 건은 오는 18일 일괄 취소 처리될 예정이라고 안내를 덧붙였다.
지난달 16일 종영한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최고 시청률 13.8%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했으나 후반부 일부 장면이 역사 왜곡이란 지적을 받으며 논란이 됐다. 이에 제작진 차원의 입장문과 감독, 작가, 주연 배우인 아이유, 변우석까지 인터뷰를 통한 사과 및 별도의 사과문을 발표하며 불명예스러운 퇴장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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