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이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비롯한 인천지역 현안 해결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 당선인이 선거기간 강조한 ‘여당의 힘 있는 시장’을 위해 국비 확보와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12시30분 민주당 소속의 광역단체장 당선인들과 함께 총리 관저에서 김 총리를 만나 오찬 간담회를 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간담회에서 본인의 대표 교통공약인 GTX-D의 Y자 노선과 GTX-E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건의를 했다.
앞서 박 당선인은 선거기간 “1시간 30분의 이동시간”을 해결하고 서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GTX-D Y자 노선과 E노선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강조해왔다. 박 당선인은 당시 수도권 출퇴근난에 시달리는 서북부 시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GTX-D의 Y자 형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장기)에서 각각 출발해 영종~청라~가정~작전과 검단~계양 등을 거쳐 강남으로 향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이다. GTX-E는 인천공항부터 시작해 DMC역과 연신내 등을 거쳐 구리~덕소까지를 잇는 광역철도이다.
이날 박 당선인은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한 UN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유치와 정부가 추진하는 1조원 규모의 AI 커넥티드카 혁신 사업 유치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박 당선인은 2호 공약인 ‘제물포(제)·문학(문)·부평(부)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인 문학경기장의 K-스타디움 전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당선인측 관계자는 “GTX-D Y자 노선과 GTX-E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인천의 교통 혁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주요 공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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