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정근기자] 글래스돔(Glassdome)이 국내 자동차 공급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 참여와 탄소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 데이터 스페이스 협회(IDSA)와 연계한 데이터 스페이스 액셀러레이터(DSA) 연구 과제와 연결돼 국내 기업이 글로벌 표준에 신속하게 합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SA는 카테나엑스(Catena-X) 및 코피니티엑스(Cofinity-X)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BMWE)와 유럽연합(EU)의 NextGenerationEU가 총 2,300만 유로를 투입한 글로벌 연구 과제다.
국내 기업들은 글래스돔의 지원을 통해 카테나엑스 가입, PCF 산정, 데이터 교환 체계 구축까지 실질적인 비용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연구 과제 기준을 충족하면 한국 기업 기준 최대 2.3만 유로(한화 약 4,000만 원)의 연구 참여 보수를 받을 수 있다.
글래스돔은 참여 기업을 위해 카테나엑스 온보딩 지원, 데이터 교환용 커넥터 설정, ISO 14067 기반 PCF 산정 솔루션 구축, 연구 과제 기준 데이터 교환 실행 등 행정 신청부터 최종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솔루션 패키지 비용은 연구 참여 보수 범위 내로 조정해 초기 투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신청 자격은 2023~2025년 기준 연 매출 50만 유로 이상, 연평균 직원 10명 이상이면서 아직 카테나엑스 고유 식별번호(BPN)를 발급받지 않은 기업으로, 엔진·전장·화학 가공품 등 모든 자동차 공급망 관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6월 19일까지이며, 글래스돔 공식 웹사이트 및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글래스돔 함진기 대표는 “이번 연구 과제는 국내 제조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표준에 비용 부담 없이 합류하고, 실측 데이터 기반의 PCF 산정·교환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참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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