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해솔중 입학 초과 비상…최찬규 시의원 “교육청 책임 있는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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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해솔중 입학 초과 비상…최찬규 시의원 “교육청 책임 있는 대책 마련해야”

경기일보 2026-06-15 16:5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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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해솔초 중학교 진학 문제해결을 위해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 최찬규 의원 제공

 

안산시 해솔중학교 입학 인원이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은 15일 안산시 관련 부서 및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안산해솔초 및 해솔중학교 진학 문제와 관련한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해솔초 졸업 예정 학생 수가 해솔중 배정 가능 인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7학년도부터 앞으로 4년간 일부 학생들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 없이 동일 중학군 내의 다른 학교로 배정될 상황에 놓여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의원은 “안산교육청이 지난 2022년 해솔중 증축 당시, 학생 수 증가를 충분히 예측하지 못한 채 4개 교실 증축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학생들의 경우 희망 여부와 관계없이 다른 학교로 배정받게 되면서 학부모들의 혼란과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도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안은 단순한 학교 배정 문제가 아니라 학생 수 예측과 교육시설 수급 계획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와 관련 최 의원은 교육청이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책임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해솔초·해솔중 사이 유치원 부지 활용 방안 및 증축 등 모든 방안을 열어두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내년도 중학교 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추진 일정과 실행 계획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산시 역시 교육청, 학부모와 긴밀히 협의하며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교육경비 지원 등 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산시, 교육청, 시·도의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하는 공식적인 논의의 장을 조속히 마련,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가능한 대안들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향후 추진 일정과 계획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또 “해솔중 진학 문제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 교육환경에 대한 신뢰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교육청은 책임 있는 자세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저 역시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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