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모빌리티 , 앱 내 3D 버추얼 쇼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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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모빌리티 , 앱 내 3D 버추얼 쇼룸 론칭

한스경제 2026-06-15 16:5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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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모빌리티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차봇모빌리티가 3D 버추얼 쇼룸을 차봇 앱 내에 선보였다. 차봇모빌리티는 15일, 전시장 방문 없이 차량 탐색부터 옵션 비교, 견적 상담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온라인 전시와 달리 사용자가 차량을 직접 살펴보고 비교하며 구매 의사결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앱 안에서 차량의 디자인과 주요 옵션을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견적과 상담까지 연결할 수 있다. 차봇모빌리티는 탐색과 구매 전환의 흐름을 하나로 연결해 고객 경험과 판매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버추얼 쇼룸은 3D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별도 프로그램 설치나 스트리밍 없이 모바일 환경에서 즉시 구동된다. 고사양 PC나 추가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차량을 고해상도 3D로 둘러볼 수 있다. 사용자는 차량의 외관과 실내를 자유롭게 살펴보고, 트림·외장·내장·옵션 등 주요 항목을 터치하거나 클릭해 원하는 사양을 비교할 수 있다. 파노라마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컨비니언스 패키지 등 주요 선택 옵션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차봇모빌리티는 이번 서비스로 정보 탐색과 의사결정의 불편을 줄이고, 사용자가 쉽고 직관적으로 차량을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온라인 환경에서는 차량 정보 확인, 옵션 비교, 견적 문의 등이 각각 다른 화면과 단계로 분산돼 있었다. 버추얼 쇼룸은 차량 탐색부터 옵션 비교, 견적·상담 신청까지 과정을 하나의 화면에서 연결해, 사용자가 차량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구매 의사가 생기면 즉시 상담과 견적을 진행할 수 있다.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차량을 둘러볼 때 느끼는 부담도 줄였다. 고가 수입차나 신차는 매장에서 실물을 보고 싶어도 영업사원을 마주하는 일이 부담스러워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버추얼 쇼룸에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자유롭게 트림과 옵션을 조합해볼 수 있다. 차량을 충분히 살펴본 뒤 구매 확신이 생기면 상담으로 넘어갈 수 있어, 심리적 허들도 낮췄다.

버추얼 쇼룸은 완성차 브랜드에도 새로운 디지털 세일즈 자산이 될 수 있다. 물리적 전시장이나 실물 차량 전시 없이도 고객에게 몰입도 높은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의 트림·옵션 선택 등 탐색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매 의향을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다. 브랜드는 고객 경험과 마케팅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마련할 수 있다.

차봇모빌리티는 버추얼 쇼룸을 콘텐츠·기술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그랜저를 시작으로 연내 주요 수입차와 국산차 차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사용자가 원하는 사양을 직접 구성하는 개인화 비스포크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완성차 브랜드가 보유한 차량 IP를 디지털 콘텐츠 자산으로 전환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과 구매 전환을 함께 지원하는 모빌리티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는 디자인테크 기업 템페스트와 협력해 개발했다. 양사는 올해 초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차량 경험 혁신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템페스트는 웹 기반 3D 차량 구성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을 구축해온 기업으로, 별도 설치나 스트리밍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구동되는 기술력을 갖췄다.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는 "버추얼 쇼룸은 차량을 보는 방식이 아니라 사는 방식을 바꾸는 시도"라며 "탐색에서 결정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하나로 연결해 소비자에게는 더 높은 구매 확신을, 브랜드에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판매 접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결합해 자동차를 구매하고 이용하는 전 과정의 경험을 혁신하고, 브랜드와 고객을 더욱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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