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2주 연속 올스타 팬 투표 전체 1위...두산 소속 선수 선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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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2주 연속 올스타 팬 투표 전체 1위...두산 소속 선수 선전 이어져

일간스포츠 2026-06-15 16:4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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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39·두산 베어스)가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026.4.19 ksm7976@yna.co.kr/2026-04-19 15:03:55/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양의지(39·두산 베어스)가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는 14일 오후 2시 기준으로 투표가 진행된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앱, 신한 SOL뱅크 앱) 1·2차 합산 173만 4348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득표율은 전체 328만 156표 중 약 53%이다.

21세기 프로야구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인 양의지는 지난 시즌(2025) 우리 나이로 서른아홉 살에도 리그 타율 1위(0.337)에 올랐다. 올 시즌은 63경기에서 타율 0.252를 기록하며 정확도는 조금 떨어진 모습을 보였지만, 홈런 11개를 치며 지난 시즌 기록(20개)을 넘어설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그의 응원곡과 아이돌 그룹 아이오아이 타이틀곡이 인공지능(AI)으로 합성돼 밈(Meme) 현상으로 퍼지기도 했다. 두산 베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점도 양의지가 팬 투표 1위에 오른 배경으로 보인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양의지뿐 아니라 두산 선수들 대부분 이번 2차 중간 집계 결과 발표에서 선전했다. 전체 2위는 지명타자 부문 손아섭이 차지했다. 총 득표 수는 159만 4281표다. 선발 투수 부문 곽빈을 필두로 중간 투수 부문 김정우, 마무리 투수 부문 이영하, 2루수 부문 박준순, 유격수 부문 박찬호, 외야수 부문 정수빈·김민석도 포지션별 1위를 지키고 있다. 

2024, 2025년에 이어 역대 3번째 전반기 60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는 KBO 리그의 열기는 올스타 팬 투표에도 이어지고 있다. 2차 중간 집계 결과 총 투표수 328만 156표로, 2025 올스타전 2차 중간 집계 때의 257만 7,376표 보다 약 27% 증가했다.

2026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를 뽑는 팬 투표는 6월 23일(화)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4일(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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