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와 함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바우처사업으로 1인당 최대 64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심리상담 비용을 지원하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위(Wee)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증상으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수준(10점)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재난 피해자(본인, 유가족),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등록회원 등이 대상이다.
약물·알콜중독, 중증 정신질환, 급박한 자살위기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대화가 원활하지 않은 저연령 등은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차례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회당 50분 이상 전문 상담이 제공된다. 지원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1인당 최대 64만 원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비용은 상담사 자격에 따라 회당 1급 유형은 8만원, 2급 유형은 7만원이다.
현재 양주시에는 9개 심리상담 제공 기관이 운영 중으로 시민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자바우처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공기관을 확인한 뒤 자유롭게 상담받을 수 있다.
김연분 보건행정과장은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마음건강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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