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벨로드롬을 갖춘 광명스피돔에 아시아와 세계 사이클계를 이끄는 최고위급 인사가 방문해 한국 경륜의 선진 운영 시스템을 참관했다.
15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마르짓 싱 길 아시아사이클연맹(ACC) 회장 겸 세계사이클연맹(UCI) 부회장이 광명스피돔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단순 시설 견학을 넘어 한국 프로경륜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아시아 사이클계와의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싱 길 회장은 광명스피돔 내의 주요 경주시설을 비롯해 전산·방송시설, 고객 편의시설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현장에서 싱 길 회장은 수십 년간 축적된 한국 경륜의 경주 운영 시스템과 이를 통한 성과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내 프로경륜(K-Cycle)의 우수성을 국제무대에 알리는 한편 향후 아시아 사이클 연맹국들과의 인적·기술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다져온 운영 노하우를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당일 면담 자리에서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과 싱 길 회장은 아마추어 사이클의 저변 확대와 K-Cycle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사이클연맹 회장의 광명스피돔 방문은 K-Cycle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임과 동시에 아시아 사이클 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K-Cycle이 세계에서 주목받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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