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체급 정복은 환상이었다" 시릴 간, 페레이라 2R 충격 KO패 시키고 잠정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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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체급 정복은 환상이었다" 시릴 간, 페레이라 2R 충격 KO패 시키고 잠정 챔피언 등극`

인디뉴스 2026-06-15 16:18: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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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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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괴물 파이터 시릴 간이 알렉스 페레이라의 3체급 석권 야망을 무참히 꺾고 유에프씨(UFC) 헤비급 잠정 왕좌에 올랐다. 

UFC 최초 3체급 챔피언 도전의 종말, 시릴 간의 스피드에 봉쇄당한 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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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결은 이미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을 정복한 페레이라가 유에프씨 역사상 최초로 세 번째 체급 벨트까지 정복할 수 있을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헤비급 기존 강자인 간의 압도적인 아웃복싱과 신체 조건 앞에서는 대기록 도전도 무력했다. 1라운드부터 간은 정면 타격전을 피한 채 빠른 잽과 날카로운 레그킥으로 공방 거리를 완벽하게 통제했다.

페레이라는 특유의 강력한 카프킥과 왼손 훅으로 활로를 모색했으나 간의 방어벽을 뚫지 못하고 유효타를 헌납했다. 결국 2라운드 초반 간의 정밀한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적중하면서 균형이 무너졌고, 그로기 상태에 빠진 페레이라를 보호하기 위해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백악관에서 치러진 역사적 타이틀전, 톰 아스피날과의 2차 통합 전선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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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직후 옥타곤 내부에서 잠정 벨트와 백악관 특별 벨트까지 총 두 개의 수확물을 챙긴 간은 오는 9월 고국인 파리에서 열릴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번 승리로 간은 현 헤비급 통합 챔피언인 톰 아스피날과의 재대결 명분을 완벽하게 확보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대결 당시 서공방 중 발생한 눈 찌르기 반칙으로 인해 무효 경기를 기록한 후 장외 설전을 이어온 숙적 관계다.

한편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페레이라는 패배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위치도 없었을 것이라며 도전에 초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향후 감량을 거쳐 원래 체급인 라이트헤비급으로 복귀할지, 혹은 헤비급에 잔류할지를 두고 팀원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옥타곤을 뒤흔든 대형 매치 결과에 국내외 격투기 팬들과 SNS 공간은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아무리 페레이라라도 감량 없는 순수 헤비급 인자강들의 파괴력과 맷집을 넘어서기는 무리였다", "시릴 간의 스피드가 헤비급에서는 사기적인 수준임을 다시 증명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눈 찌르기로 앙금이 남았던 톰 아스피날과 시릴 간의 통합 타이틀전이 성사된다면 올해 최고의 흥행 카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재편될 헤비급 구도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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