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ICT법경제연구소와 리걸클리닉센터, 인공지능법학회가 16일 ‘법률 AI 시대의 리걸테크 실무’ 세미나를 연다. /서강대 ICT법경제연구소
AI가 판결문을 분석하는 시대, 예비 법조인들의 생존 전략을 위해 현직 변호사들이 뭉쳤다.
서강대학교 ICT법경제연구소와 리걸클리닉센터, 인공지능법학회는 내일(16일) 오후 6시 서강대 하비에르관 X353호에서 '법률 AI 시대의 리걸테크 실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컴플라이언스를 다루는 대형 로펌 구성원 변호사와 리걸테크(LegalTech) 현업 변호사가 직접 나서 실무를 소개하는 자리다.
"AI 시대, 어떤 변호사가 될 것인가"
특강은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법무법인(유한) 바른의 이의규 변호사가 마이크를 잡는다. 이 변호사는 'AI 시대 변호사의 새로운 역량과 진로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법률 시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변호사가 일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짚어볼 예정이다. 특히 예비 법조인들이 가장 고민하는 '어떤 변호사가 될 것인가'에 대한 진로 질문을 실무 역량 중심으로 풀어낸다.
프롬프트 작성부터 법조 윤리까지 '실전 압축'
두 번째 세션은 로앤컴퍼니 법률콘텐츠센터장인 박영준 변호사가 이끈다. 주제는 '법률 AI와 법률실무'다.
박 변호사는 생성형 AI를 법률 실무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이른바 '프롬프트 실무'부터 법률 AI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그리고 기술 도입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AI 시대의 법조 윤리 문제까지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오후 8시 20분까지 약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특강 이후에는 유관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토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주최 측은 "법학 전공 학생뿐만 아니라 현직 법조인,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며 "AI 시대 법률 실무의 변화를 현장 전문가들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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