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 육상대회·체육행사 유치 여건 마련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종합운동장이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인제군에 따르면 2023년 9월 첫 삽을 뜬 이후 현재까지 공정률은 78%다.
인제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은 국비 14억5천만원과 도비 148억7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1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전체면적 10만8천712㎡에 2만5천990㎡ 규모 경기장과 8개 레인이 들어서는 육상트랙, 5천석 규모 관람석을 갖춘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등을 조성한다.
현재 경기장 관람석과 계단 설치, 본부석 골조 공사는 모두 끝났다.
야간 경기 운영을 뒷받침할 조명타워 4곳도 시공을 마친 데 이어 배선·관로 공사와 조경 스탠드 공사가 한창이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해 국도 44호선 램프 구간을 2차로로 넓히고, 외부 진출입로에 보도를 설치한다.
남은 인허가 보강공사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오는 11월 예정대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인제종합운동장이 완공되면 대한육상연맹 기준에 적합한 공인 경기장으로서 전국 규모 육상 대회와 체육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특히 2028년 개최 예정인 강원도민체전의 주 무대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성공 개최를 이끄는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마케팅의 중심축이 될 인제종합운동장을 차질 없이 완공해 올 11월 군민 품으로 온전히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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