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 홍정도 부회장, 세 차례 90도 사과…“정상화 위해 모든 수단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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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홍정도 부회장, 세 차례 90도 사과…“정상화 위해 모든 수단 강구”

일간스포츠 2026-06-15 15:3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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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유튜브 캡처

중앙그룹 홍정도 부회장이 계열사들의 회생 절차 개시 신청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를 숙였다.

홍정도 부회장은 15일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차림으로 단상 위에 올라온 홍정도 부회장은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한 후 발언을 시작했다. 별도의 질의 응답은 진행되지 않았다.

홍정도 부회장은 “중앙홀딩스와 일부 계열사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되었다. 오늘의 상황을 초래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회사는 그동안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대외 경제 여건 악화와 자금 경색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불가피한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이에 JTBC, 메가박스, 콘텐트리 중앙의 수많은 채권자와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의 피해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이번 사태를 접한 회사 임직원분들도 많이 불안해 할 거라고 사료된다. 빠른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며 고용안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오늘의 회생 신청을 방송이라는 국가적 자산을 보존하고 거래 기업과 임직원 모두가 다시 안정감을 찾기 위한 새로운 시작으로 만들고 싶다”며 “이에 끝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소임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중미월드컵을 등을 비롯한 회사 각각 본연의 업무는 중단없이 정상 운영될 것”이라며 “중앙그룹을 아끼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과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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