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현장교사들, '서·논술형 평가'서 수행평가 더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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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현장교사들, '서·논술형 평가'서 수행평가 더 선호

아주경제 2026-06-15 15:2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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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공통과목 담당하는 현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논술형 평가’ 반영 비율에서 수행평가가 지필평가(정기시험)보다 약 1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논·서술형 평가의 피드백 유형은 학생 수행 수준에 대한 개별 피드백이 가장 선호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5일 각종 교육데이터의 주요 내용을 다룬 ‘교육데이터 톡톡’을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교육데이터 톡톡은 교육과정평가원이 그동안 연구 과정에서 축적하고 공표해 온 교육과정 연구,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학업성취도 평가 등의 내용을 시각화한 자료다.
 
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과 교육평가 데이터를 다양하게 공개해 왔으나 국민이 연구 과정의 통계 데이터 등을 접근하고 한 눈에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교육과정평가원은 연구과정 속의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교육데이터를 추려서 국민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제작한 ‘교육데이터 톡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5일 각종 교육데이터의 주요 내용을 다룬 ‘교육데이터 톡톡’을 발간했다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5일 각종 교육데이터의 주요 내용을 다룬 ‘교육데이터 톡톡’을 발간했다.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데이터 톡톡 1호에서는 고등학교 공통과목을 담당하는 현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가 담겼다. 조사 결과, 고등학교의 서·논술형 평가 반영 비율은 수행평가 34.7%, 지필평가(정기시험) 25.1%로 수행평가가 약 1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조사 대상 교사의 63.5%(106명)는 서·논술형 문항에 단답형이나 완성형 문항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서·논술형 평가의 피드백 유형으로는 학생 수준에 대한 개별 피드백이 가장 선호됐으며, 이를 선택한 교사의 비율은 지필평가 55.8%, 수행평가 72.4%로 나타났다. 다만 피드백 방식은 평가 종류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지필평가의 경우 ‘수행 결과에 대한 피드백(41.2%)’을 선호한 반편, 수행평가의 경우 ‘수행 과정에 대한 피드백(38.5%)’을 선호했다.
 
김문희 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앞으로도 연구과정에서 축적한 교육 자료를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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