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일본 과소평가해” 네덜란드 사령탑의 소신 발언…“월드컵 끝날 때 보자, 누가 옳은지 알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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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일본 과소평가해” 네덜란드 사령탑의 소신 발언…“월드컵 끝날 때 보자, 누가 옳은지 알게 될 거야”

인터풋볼 2026-06-15 15:2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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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높이 평가했다.

네덜란드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F조 1차전에서 일본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은 네덜란드의 몫이었다. 후반 6분 버질 반 다이크가 헤더로 득점했다. 일본도 빠르게 반격했다. 후반 12분 나카무라 케이토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동점골로 이어졌다.

네덜란드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9분 크라센시오 서머빌이 한 골을 추가했다. 경기 막판 일본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3분 카마다 다이치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네덜란드 쿠만 감독은 “우리는 대회 기간 동안 성장해야 한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물론 첫 경기를 이기고 싶었다. 두 번이나 앞서 나갔기 때문에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해서 우리의 경기력이 충분히 좋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다. 경기 중 긍정적인 순간이 꽤 많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아갈 길밖에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네덜란드는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25분 멤피스 데파이, 퇸 코프메이너르스, 팀버르를 투입했다. 후반 36분엔 네이선 아케, 후반 40분엔 브라이언 브로베이를 넣었다. 이후 동점골을 허용했다. 쿠만 감독은 교체 카드를 후회하냐는 물음에 “후회는 없다. 우리가 (교체 카드로 인해) 주도권을 내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다른 방식으로 경기하기 시작했다. 전반전엔 일본이 우리에게 압박을 가할 수 없었다. 우리에 대한 존중 때문이었거나 두려움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뒤지고 난 뒤엔 그렇게 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쿠만 감독은 “승리하지 못한 건 실망스럽다. 이유는 우리가 두 번이나 앞서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일본을 과소평가한다. 하지만 일본을 과소평가한다면 그건 당신들의 문제다.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보자 누가 옳은지 알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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