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울주군의 한 길거리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30대 여성이 근처 축제장 안전요원들과 보호자, 소방 당국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건졌다.
1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 2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한 식당 앞 인도에서 30대 여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이를 본 A씨 남편과 식당 근처 '간절곶 특산물대축제' 행사장 안전요원들이 119 신고 후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울산소방본부 119구급대원들도 신고 약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에게 전문 CPR과 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A씨는 병원 도착 전 극적으로 호흡과 맥박을 회복, 현재 울산지역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신속한 신고, 목격자 흉부 압박, 119구급대 응급처치, 전문적 병원 치료 등이 사슬처럼 연결돼 있어야 심정지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활성화하고 구급대원 전문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해 고품질 병원 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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