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고암중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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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고암중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 앞장

경기일보 2026-06-15 14:17: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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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중학교가 운영한 ‘Book적북적 푸드랩’에 각종 식재료와 관련된 책들이 전시돼 있다. 고암중학교 제공
고암중학교가 운영한 ‘Book적북적 푸드랩’에 각종 식재료와 관련된 책들이 전시돼 있다. 고암중학교 제공

 

2026학년도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북돋움 실천 학교로 선정된 양주 고암중학교(교장 장원숙)가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고암중은 최근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서교사와 영양교사가 함께하는 비교과 융합교육 프로그램 ‘Book적북적 푸드랩’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친환경 제철 채소를 주제로 식생활 교육과 독서활동을 연계해 학생들이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제철 채소를 직접 관찰하고 특징을 살펴보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은 전시된 제철 채소 가운데 가장 먹어보고 싶은 재료에 직접 투표하는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식재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표 결과 1~3위로 뽑힌 재료들은 7, 8월 학교급식 식단에 반영해 맛있는 요리로 새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고암중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단순히 정보를 전달받는 것을 넘어 직접 식재료를 살펴보고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과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급식 운영에 반영돼 학교급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및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점이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서교사 A씨는 “비교과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도서관과 학교급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교사 B씨 역시 “학생들이 책을 통해 식생활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직접 식재료를 관찰하며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경험을 한 것에 의미가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원숙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독서·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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