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롯데는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아 해당 종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금 포함 800억원 이상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동빈 회장이 2014~2018년까지 직접 협회장을 맡으면서, 유망주 발굴 및 국가대표 육성 등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2022년에는 스키앤스노보드팀을 직접 창단해 선수 영입 및 훈련 환경 제공 등 선수 지원에 나섰으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총 69개의 메달을 따내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는 올해 신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표적으로 엄마의 편안한 세상을 목표로 하는 ‘맘(mom)편한’ 사업을 꼽을 수 있다.
롯데는 ‘맘(mom)편한 꿈다락’과 ‘맘(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통해 아동 돌봄 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꿈다락’ 사업은 방과 후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2017년 전북 군산시 회현면 1호 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부산 동구에 100호점을 개소하며 전국 15개 시·도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체 센터의 60% 이상을 비수도권에 조성해 지역간의 돌봄 환경 격차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어린이 놀이·교육 환경 개선 사업인 ‘놀이터’ 역시 전국에서 32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룹은 이와 함께 가 보건복지부, 초록우산과 사회 공헌에 힘쓰는 개인·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롯데 mom편한 가족상’을 신설해 돌봄 가치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과 사회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밸유 for ESG’, 조부모·아동 가정 지원을 위한 ‘조손 가꿈’ 등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투데이코리아에 “당사는 더욱 풍요로운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며 “사회 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영유아부터 청년, 군 장병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유통에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0월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PPA(재생에너지구매계약)를 도입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파주점은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13%가 됐으며 연간 863톤 온실가스 감축, 소나무 6179그루와 같은 효과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2030년까지 총 266MW(메가와트) PPA를 조달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명절 선물 세트 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 참여형 ESG 캠페인 등을 펼쳐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생수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낮추는 ET-CAP(Extra Tall Cap) 도입, 페트병 원료 프리폼 중량의 용기당 최대 5g 감축, 어셉틱 페트 전환 등 패키징 기술로 지난해 약 2700톤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지난해 10월 개발한 100%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칠성사이다(500ml) 페트를 통해 출시 두 달 만에 250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음료회사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 이를 비즈니스 전략에 접목해 환경과 사회를 이롭게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군에서는 지역 중심의 ESG 활동과 함께 ‘친환경’을 사업 확대 방향으로까지 삼는 모습이다.
또한 자원순환 캠페인 ‘Project LOOP’를 통해 지역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리동네 ESG센터’ 7개소를 열었다.
특히 회사는 사업적으로도 고부가 스페셜티 및 친환경 사업 등의 매출을 늘려 수익성 개선까지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기능성 컴파운드, 반도체 공정 소재, 그린 소재, 기능성 동박, 친환경 에너지 소재 등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의 자회사인 롯데정밀화학 또한 친환경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 선박연료 공급 시장에 진출하는 등 친환경·고부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암모니아 연료의 경우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해운산업 탄소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2050년에 선박연료 중 44%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올해는 친환경·고부가 사업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암모니아 선박연료 사업, 반도체용 핵심 소재 사업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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