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스마트 특화단지 사업 선정…성남형 라이프모빌리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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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스마트 특화단지 사업 선정…성남형 라이프모빌리티 조성

경기일보 2026-06-15 11:47: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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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6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계획. 성남시 제공
성남시 2026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계획.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의 ‘2026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80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80억원과 민간투자 8억3천만원을 포함한 총 168억3천만원을 투입해 판교 제1·2·3테크노밸리와 판교역,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일대에 ‘성남형 라이프모빌리티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사업 대상 면적은 587만1천365㎡ 규모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도시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카카오헬스케어, 제로웹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고령층의 만성질환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는 통합 서비스를 도입한다.

 

또 AI 기반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와 함께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생활 데이터 분석 체계를 구축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종사자를 위한 원격운전 기반 차량공유 서비스를 실증한다. 아울러 판교역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해 고령자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인주차 로봇을 활용한 오토발렛 서비스와 이동형 전기차 충전 로봇 실증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미래형 주차·충전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시는 성남산업진흥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분당서울대병원, 카카오헬스케어 등 10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참여 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AI·모빌리티·헬스케어 산업이 결합된 스마트도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맺은 뒤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올 하반기부터 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내년 3월부터 2028년 말까지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선정은 성남시가 보유한 AI와 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스마트도시 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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