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에 이어 이날 양향자 최고위원까지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하면서다.
두 번째 공개 충돌인 만큼 "지금 우리 지도부는 좀비 지도부"(양 최고위원), "철없는 그룹이 외계어로 떠든다"(조광한 최고위원) 같은 거친 언사들도 오갔다.
계파 갈등이 분출한 이날 최고위는 오는 17일 또는 18일 열릴 의원총회의 예고편 격으로도 해석된다. 이미 여과 없이 터져 나오고 있는 갈등은 의총에서 절정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양향자 "좀비 지도부 총사퇴" 제안…장동혁 "좀비라니 국민 모욕"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했던 양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 복귀하자마자 "선거가 끝난 후 제가 이 최고위원 자리에 앉아 있을 것이라고는 차마 생각하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다수 국민과 지지자들이 선거 결과를 보고 지도부 모두가 물러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당 지도부 역할은 결과를 책임지는 데 있다. 저는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한다. 그게 민심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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